수평과 수직(다림추)의 차이
수평(레벨)은 가로 방향 면——조리대, 선반, 바닥——을 의미합니다. 수직(플럼·다림추)은 세로 방향 면——벽, 문틀, 울타리 기둥——을 의미합니다. 완벽히 수직인 벽은 바닥과 90° 각도를 이루며 편차가 0°입니다. 이 둘을 혼동하면 잘못된 진단과 불필요한 수리로 이어집니다.
수직 확인이 필요한 상황
- 타일 시공 전 — 타일은 오차를 증폭시킵니다. 2m에서 5mm 편차는 줄눈 간격의 차이로 눈에 띕니다.
- 문 설치 전 — 수직이 맞지 않는 문틀은 문이 저절로 열리거나 닫히고 경첩에 무리를 줍니다.
- 키 큰 가구·옷장 — 수직이 맞아야 문과 서랍이 제대로 닫힙니다.
- 샤워 벽 — 기울어진 벽은 물을 줄눈 쪽으로 유도해 장기적으로 누수를 유발합니다.
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방법
Bubble Level & Angle Gauge를 열고 수직(다림추) 모드로 전환합니다. 스마트폰 뒷면을 벽면에 대면 기울기 편차가 실시간으로 표시됩니다. 단위를 mm/m으로 설정하면 건축 규격에서 사용하는 수치를 바로 읽을 수 있습니다. 홀드 기능으로 수치를 고정해 표시가 변하지 않는 상태로 벽에 표시할 수 있습니다.
건축 허용 오차 기준
- ±2mm/2m — 프리미엄 마감 (고급 타일, 프레임리스 유리)
- ±5mm/2m — 일반 주거 건축 표준
- ±10mm/2m — 리노베이션에서 허용 가능한 범위
Bubble Level & Angle Gauge의 허용 밴드(OK / NEAR / OUT)로 기준 내 여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수직이 맞지 않을 때 대처법
심(shim)으로 문틀이나 가구를 조정하거나, 조절식 발받침이 있는 가구를 활용하거나, 편차가 클 경우 미장 마감으로 면을 정리합니다. mm/m 단위로 먼저 측정해두면 필요한 조정량을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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